위메프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김현성 중소기업유통센터 본부장(왼쪽), 김지훈 위메프 본부장. / 위메프
김현성 중소기업유통센터 본부장(왼쪽), 김지훈 위메프 본부장. / 위메프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입점) ▲상품 판매 촉진 ▲상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위메프는 앱 내에 소상공인 전용관을 만들고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 지원한다. 소상공인 상품 홍보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와 400개 상품 소개 영상을 제작하는 V커머스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김지훈 위메프 운영본부 본부장은 "많은 소상공인이 위메프를 통해 손쉽게 온라인 판매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3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소상공인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 'W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셀러가 성장하는 판매 스쿨'을 목표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튜디오, 공유 오피스 등과 장비, 기자재도 지원한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으로 전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