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식 매매거래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정지된다. 펄어비스 주식의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 정지다.

8일 코스닥시장본부는 펄어비스의 주식 매매거래가 13일부터 사흘간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새 주식 상장 예정일은 주식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되는 16일이다.

앞서 펄어비스는 3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 보통주 1주를 5주로 나누는 액면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된다. 발행주식 총수는 1318만9850주에서 6594만9250주로 바뀐다.

펄어비스는 "이번 액면분할은 유통 주식 수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경준 기자 joj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