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버드 청소하는 '소형 세탁기' 등장

입력 2021.04.09 13:25 | 수정 2021.04.09 13:40

무선 이어폰을 청소하는 소형 자동 세탁기가 등장했다.

기즈모도는 6일(현지시각) 이어버드를 청소하는 주먹만한 사이즈의 소형 세탁기를 소개했다.

이어버드를 청소하는 카드락스 이어버드 워셔 소개 영상 / 유튜브 갈무리
이어버드를 사용하다 꺼낼 때 귀지가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혼자 있을 때는 상관없지만,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는 민망한 일이다.

전기 근육 자극 마사지사의 이름에서 따온 카드락스 이어버드 워셔(Cardlax EarBuds Washer)로 명명된 이 기기는 이어버드를 청소해준다.

기기의 뚜껑을 열고 기계를 작동 시켜 왼쪽 아래에 있는 브러시로 일단 이어버드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한다. 다음 우측 하단에 장착된 알콜통을 꺼내 알콜을 두어 번 분사해주고 통 안에 이어버드를 넣는다. 이어버드는 회전하는 통 안에 든 알코올이 묻은 스펀지와 마찰하며 닦이게 된다. 기기 뚜껑을 덮고 몇분만 돌려주면 깨끗해진 이어버드를 만날 수 있다. 더러워진 소형 세탁기는 부품을 꺼내 물로 씻어내면 된다.

제작자는 청소과정은 이어버드에 손상을 주지 않고, 음질에도 변화가 없다고 설명한다. 프로모션 비디오에서는 애플 이어버드가 청소되는 모습을 보여 주지만, 삼성과 보스를 포함한 대부분 무선 이어폰도 사용할 수 있다.

킥스타터에 소개된 카드락스 이어버드 워셔의 목표 금액은 5000달러(약 558만원)로, 9일 기준 2만달러(2233만원)를 넘겼다.

이어버드를 청소하는 카드락스 이어버드 워셔 소개 영상 / 유튜브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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