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새단장한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3(The new K3)’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선보였다.
내장 디자인은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클러스터(계기판)를 탑재했다. 기아는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내비게이션 부분에는 터치 스위치를 적용해 운전중에도 쾌적한 조정이 가능하도록했다. 신규 내장 컬러로는 오렌지 브라운 컬러가 출시됐다.
더 뉴 K3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차로 유지 보조(LFA)▲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을 통해 주행 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안전장치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사이클리스트)▲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안전 하차 경고(SEW)▲운전자 주의 경고(DAW)▲후방 모니터(RVM)▲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이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더 뉴 K3는 스포티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며 "더 뉴 K3가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