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 출시를 기념해 일반 대중에 양자 보안 기술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퀀텀 키퍼’ 시즌2를 진행한다고 23일 전했다.

조원희 선수(왼쪽)와 이영표 선수가 로봇 골키퍼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 SK텔레콤
조원희 선수(왼쪽)와 이영표 선수가 로봇 골키퍼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 SK텔레콤
이번 이벤트에선 이용표·조원희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에어하키 종목에서 로봇 골키퍼와 승부차기 대결을 펼친다. 갤럭시퀀텀2 전작인 갤럭시A퀀텀 출시 때 두 선수가 축구 종목에서 로봇 골키퍼와 다툰 것에 이은 두 번째 경기다. 25일부터 조원희 선수 유튜브 채널에서 대결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티팩토리(T-Factory)에서 실제 소비자가 에어하키 종목에서 로봇 골키퍼에 도전할 수 있는 행사도 5월 중순부터 진행한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갤럭시퀀텀2의 향상된 양자보안 기술을 금융∙결제∙인증 등 서비스 영역에 지속해서 적용하겠다"며 "보안폰이 곧 SKT퀀텀이라는 고유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