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30일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의 전국순회 다섯 번째 지점인 ‘전주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서울을 비롯해, 올해 부산, 대구, 광주 순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두껍상회 문을 열고 있다.

전주 두껍상회. / 하이트진로
전주 두껍상회. / 하이트진로
이번 전주 두껍상회는 5월 1일 문을 열어 6월 13일까지 전주 지역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객리단길(전주시 완산구 다가동)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전주점은 옛 우리 문화가 살아있는 전주 고유의 분위기를 담은 외관과 인테리어로 차별화했다. 한옥을 모티브로, 기와와 전통 창호문을 외관에 적용했다.

전주 두껍상회에서는 ‘요즘 쏘맥잔’, ‘진로 한방울잔’, ‘두꺼비 키링’ 등 하이트진로 캐릭터 상품 100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와 테라가 전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