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물류센터에 4000억 쏟아붓는 쿠팡, 일자리 2000개 창출

입력 2021.05.04 15:45 | 수정 2021.05.04 16:22

쿠팡은 3월 뉴욕증시 상장 이후 2달만에 3번째 투자·고용계획을 발표했다.

쿠팡은 충청북도·청주시·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총 4000억원을 투자해 28.4만 제곱미터 규모 물류센터를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에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쿠팡 인천 메가센터. / 쿠팡
쿠팡은 이번 물류센터 건립으로 2000개 이상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청주 물류센터를 통해 충북지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 및 경상남도 지역의 물류센터 건립계획 발표에 이은 3번째 신규 물류센터 계획이다. 지난 두 달간 발표한 투자금액은 총 8000억원, 직접고용계획은 6500명에 달한다.

쿠팡은 2020년 한 해 동안 2만5000개 일자리 직접 창출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지역 물류센터 7곳을 신규 건립하기 위해 1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새로 건립할 청주 물류센터는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 계획의 핵심 가운데 하나다"며 "쿠팡의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이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에 이어 충청북도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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