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4일 김봉진 의장이 저소득층 학생 1만명에게 고성능 노트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어린이들에게는 노트북은 꼭 필요한 학습도구라고 생각한다. 노트북이 어린들에게 신분의 표시가 아니라 공부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아이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과 희망브리지는 4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노트북을 지원할 대상 학생을 모집하고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교육급여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