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는 CJ 4D플렉스(PLEX)와 ‘VR(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왼쪽)과 김종열 CJ 4D플렉스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왼쪽)과 김종열 CJ 4D플렉스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삼성서울병원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는 VR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의료기기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이 개발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국내외 인허가 및 사업화, VR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전홍진 센터장은 "CJ 4D플렉스의 기술력과비즈니스 능력, 삼성서울병원의 임상 능력을 결합해 세계적인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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