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서밋 2021 “고객경험 기반, 디지털 경제 혁신 돕겠다”

입력 2021.05.25 18:58

어도비가 자사의 연례 디지털 경험(Digital Experience, 이하 DX) 컨퍼런스 '어도비 서밋 2021(Adobe Summit 2021)'을 통해 고객 경험 관리(CXM)를 위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자사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글로벌 디지털 경제와 전자상거래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높아진 소비자의 기대에도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어도비 서밋 2021 메인 배너 / 어도비
어도비는 ‘디지털 경제는 고객과의 연결 위에서 움직인다(Digital Economy runs on Customer Connections)’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서밋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 비즈니스 촉진을 지원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 전반에 걸친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였다.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채널인 ‘어도비 커머스(Adobe Commerce)’는 AI 및 머신러닝 기반의 검색 및 추천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어도비 AI 기반 제품 추천 서비스가 진화한 ‘비주얼 AI(Visual AI)’는 이미지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유사한 항목을 표시하고 추천 항목을 제시한다.

AI 및 머신러닝 기반 개인화된 검색 서비스 ‘라이브 서치(Live Search)’는 소비자의 검색 결과를 분석해 쿼리를 자동 완성하고, 검색 정확도를 높여준다. 기업에는 검색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 전략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도출해 제시한다.

콘텐츠 관리 시스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Experience Manager)’는 콘텐츠의 제작, 관리, 최적화 기능이 향상됐다. 먼저 이용자에게 GraphQL API를 포함한 모든 헤드리스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역량을 제공해 API 기반의 몰입도 높은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새로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 에센셜(Manager Assets Essentials)’은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과 설정, 인공지능 지원을 통해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더욱 빠르게 디지털 에셋을 관리, 협업, 조정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Journey Optimizer)’는 마케터가 인바운드, 아웃바운드에 상관없이 고객 접점을 아우르고 최적화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다. 대규모 캠페인부터 민첩성이 요구되는 실시간 모바일 활동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을 최적의 형태로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미영 어도비코리아 대표(사진)가 어도비 서밋 2021에서 공개한 자사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 어도비코리아
어도비는 이번 서밋 행사에서 자사의 실험적인 기술들을 미리 엿보는 ‘스닉스(Sneaks)’ 세션을 통해 기업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개발 중인 AI 및 머신러닝 기반 새로운 기술 프로젝트 일곱 가지를 공개했다.

스닉스에서 공개한 기술은 ▲AI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도까지 분석하는 ‘캐치 콘텐츠(Catchy Content)’ ▲다양한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한 정보를 단일 검색창으로 모아서 볼 수 있는 ‘새비 서치(Savvy Search)’ ▲AI가 업무 및 개인적인 일정을 자동으로 조정, 위임, 최적화하는 ‘데일리 셔플(Daily Shuffle)’ ▲B2B 마케터가 고객 여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기업 고객을 참가시킬 수 있는 ‘어카운트 에이스(Account Ace)’ ▲고객 여정 분석에서 데이터를 빠르게 수정할 수 있는 도구 ‘다이멘션 빌더(Dimension Builder)’ ▲AI 기반 고객 세그먼트 데이터 정리 및 보수 도구 ‘세그먼트 튜너(Segment Tuner)’ ▲어도비 XD를 로우코드(Low-code) 웹 앱을 통해 어도비 스톡 등 다른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하는 ‘라이브 와이어드(Live Wired)’ 등 7개 프로젝트다.

우미영 어도비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팬데믹 이후 디지털은 전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가장 큰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번에 발표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기업은 고객과 더욱 가까워지고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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