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EBS 고교강의 사이트 재구축 완료

입력 2021.06.09 10:12

아이티센그룹의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쌍용정보통신이 정부 사업 레퍼런스를 추가했다.

쌍용정보통신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발주한 ‘공통API 기반 고교강의 재구축 및 패밀리사이트 클라우드 전환 개발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환경 조성이 필수 요건이 되면서 기 운영되고 있던 EBS 고교강의 사이트(이하 EBSi) 재구축 및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환경 구축과 더불어 패밀리사이트의 클라우드 통합·전환이 핵심인 사업이다.

2018년 1월 클라우드 서비스로 런칭한 SW 교육 플랫폼(이솦)을 포함해 EBS의 8개의 패밀리사이트 전체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통합·전환했다. 사업기간 총 9개월의 초대형, 초단납기 사업이며, 공공기관 전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쌍용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전문조직을 별도 구성해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에 기반한 분석·설계, 전환, 운영 이관 단계의 최적화된 기술력 제공은 물론 기존 오라클 DBMS, 티맥스 제우스 등 주요 상용 솔루션을 오픈소스 기반의 마리아 DB, 와일드플라이 등으로 도입,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저비용·고효율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종류에 영향 받지않는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

쌍용정보통신은 공통 API 고도화 및 사용자 증가에 따른 오토 스케일링 구성으로 670만 사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리뉴얼 된 EBSi의 차별성은 다음과 같다. 반응형 웹 서비스를 제공해 PC, 태블릿, 모바일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모바일 환경에서만 가능하던 학습이 PC에서도 가능해 기기 제약 없이 원활한 학습이 가능하다.

자기 주도 학습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 전 AI 강좌 매칭률을 확인해 나의 학습 수준과 강좌와의 매칭률을 비교하고, 수강 신청 후에는 학습 목표 설정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할 수 있다. 사용자를 고려한 맞춤형 강좌 학습 서비스도 제공한다.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클라우드 시스템의 전환으로 EBS는 향후 AI 인공지능 교육, AR/VR 증감 교육 등 차세대 에듀테크 사업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EBS 관계자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터넷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은 필수 요소로 향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고교강의 사이트로 발돋움하겠다"며 "시스템 오픈을 주도한 쌍용정보통신과 앞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좋은 파트너 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본 사업은 인터넷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고객의 중장기적 운영예산 절감 및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처해 미래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프로젝트로 자사의 클라우드 SI 사업 역량 검증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의 추가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시장 선점의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쌍용정보통신은 올해 들어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등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쌍용정보통신의 강점은 SI에서 얻은 운영 및 관리 능력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개발 역량으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는 물론 타 IT 서비스 사업자들과 비교해 월등하다"며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에 이르는 클라우드 풀 사이클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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