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올해 한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지난 5월 27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한국의 금리 전망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JP모건과 바클레이즈도 지난 5월 13일까지는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시기를 내년 1분기로 예상했으나, 이 총재의 발언 후 시점을 올해 4분기로 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질문을 받자 "서두르지 않겠지만 실기하지도 않을 것이며, 예상대로 경제가 흘러가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