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조스와 첫 우주여행, 313억원에 낙찰

입력 2021.06.14 10:05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립자와 함께 탑승하는 첫 우주여행 티켓이 2800만달러(약 313억원)에 낙찰됐다.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우주 전문기업 블루오리진은 12일(현지시각) 트위터에서 몇 주 안에 낙찰자의 신원이 밝혀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경매는 이날 총 159개국에서 전화로 진행됐다. 7600명이 참가했으며, 최초 입찰가 480만달러(약54억원)에서 시작된 경매는 7분만에 마감됐다. 블루오리진은 티켓 판매 수익을 교육 관련 비영리단체인 ‘클립 포 더 퓨처’에 기부할 계획이다.

블루오리진의 첫 우주 관광 캡슐인 ‘뉴 셰퍼드’는 오는 7월 20일 우주 비행을 할 예정이다. 탑승자는 제프 베조스와 베조스의 남동생인 마크 베조스, 경매 낙찰자, 그리고 승객 1명을 포함해 총 4명이다.

앞서 제프 베조스는 6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주 비행은 내 평생에 하고 싶었던 것이다"라며 "동생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내 가장 친구와 함께하는 최고의 모험이 될 것이다"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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