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대 써낸 이마트, 이베이코리아 인수 유력 소식에 "확정 아냐"

입력 2021.06.16 15:51 | 수정 2021.06.16 16:02

이베이코리아 인수 유력 후보로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네이버 연합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아직 확정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마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이베이코리아 인수 본입찰에 참여해 미국 이베이와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현재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지금까지 통보받은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베이 / 구글
유통업계에서는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이 신세계-네이버 연합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확한 인수 제시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신세계-네이버가 4조원대를, 롯데쇼핑은 3조원 이하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이마트-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이 될 경우 거래액 기준 시장점유율에서 쿠팡을 큰 차이로 누르고 1위 자리로 올라서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2020년 e커머스 시장점유율은 네이버가 18%, 쿠팡 13%, 이베이코리아 12%를 기록했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SSG닷컴 점유율은 같은 기간 3%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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