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16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미국 냉동식품전문기업 슈완스컴퍼니 지분 19%를 추가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분 매입 금액은 4억4000만달러(4895억원)다. 이번 추가 지분 인수로 CJ제일제당의 슈완스컴퍼니 보유 지분은 총 70%로 늘어났다.

슈완스컴퍼니는 미국 냉동 피자 시장 점유율 2위 식품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CJ제일제당은 슈완스컴퍼니 지속 성장가능성을 믿고 지분을 추가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