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클라우딩, 대만 셔틀 미니PC 국내 독점 공급

입력 2021.06.23 09:18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엔클라우딩은 미니 PC 전문업체인 대만 셔틀(Shuttle)사와 공급 계약을 맺고, 인텔 10세대 데스크톱 CPU를 탑재할 수 있는 2021년형 미니 PC(모델명 DH410S)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셔틀은 1983년 설립된 글로벌 컴퓨터 제조업체다. 초집약적 메인보드 설계 기술과 특허 받은 냉각 기술로 큐브, 나노, 슬림 및 올인원 PC를 생산해 미니 PC 분야 선두기업으로 꼽힌다.

엔클라우딩이 수입·공급하는 미니 PC는 너비 165mm, 높이 43mm의 슬림 사이즈에 인텔 10세대 데스크톱 CPU인 코어 i9, i7, i5, i3 및 펜티엄 골드를 마음대로 장착할 수 있다. 크기는 작지만 데스크톱 PC와 동일한 성능을 낸다.

전영권 엔클라우드 대표는 "셔틀 DH410S는 특허 받은 듀얼 히트 파이프 냉각 시스템을 갖춰 미니 PC 내·외부에 일정하게 공기 순환을 한다"며 "소음이 거의 없고 24시간 365일 내내 장시간 작동하더라도 뛰어난 안정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DH410S는 또 SODIMM DDR4 초고속 메모리를 듀얼 채널로 64GB까지 장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DDR3보다 동작 속도가 1.75배 빠르다. 20% 이상의 전력 효율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인텔 듀얼 밴드 와이어리스(Wireless)-AC 9260 NGW가 장착돼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로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1.73Gbps에 이른다. 블루투스 5.1을 지원해 전송속도는 2배, 전송거리는 4배 확장됐다.

DH410S는 인텔 UHD 그래픽을 지원한다. 선명한 4K 영상과 섬세한 그래픽 화질로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HDMI와 DP 등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USB 3.2포트 A타입(3개), C타입(1개), USB 2.0포트(4개)를 지원함으로써, USB 메모리는 물론 다양한 주변장치를 수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고속 M.2 SSD 뿐만 아니라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어, 저장 공간도 넉넉히 확보할 수 있다.

미니 PC DH410S는 작은 사이즈에 저소음 및 데스크톱용 CPU 장착으로, 공간이 협소하지만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사무실, 가정, 대학교, 병원, 회사, 연구소, 도서관, 정보화교육장, 콜센터, 컴퓨터실, 생산현장, 군부대 등 다양한 곳에서 폭넓은 사용이 기대된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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