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새 수장 앤디 재시, 2420억원 규모 자사주 받는다

입력 2021.07.05 11:55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앤디 재시 신임 최고경영자(CEO)에게 자사주 6만1000주를 지급키로 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 / 조선DB
4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같은 내용의 배당 계획을 밝혔다. 그가 받게될 주식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약 2억1400만달러(2420억원)에 달한다. 주식은 10년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앤디 재시 CEO는 현재 아마존 주식 지분의 0.02%, 금액으로는 3억달러(약 3390억원)쯤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받게 될 주식을 합치면 그는 총 581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된다.

앤디 재시 CEO는 6월 5일 아마존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됐다. 아마존이 창립된지 27년 만이다. 재시는 1997년에 아마존에 합류해 아아존을 클라우드 사업의 컴퓨팅 플랫폼을 창안한 인물이다.

한편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앞으로 재생 에너지와 우주 사업에 주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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