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소재 인력 ‘세자릿수’ 뽑는다

입력 2021.07.18 11:17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인력 확충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세자릿수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는 세자릿수 규모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첨단소재사업본부는 2019년 출범 이래 단일 최대 규모인 250명을 상반기에 채용했다.

남철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이 상반기에 채용한 경력사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LG화학
이번 채용은 양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IT 소재 사업 분야도 포함해 진행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강화를 위해 폐배터리를 분해해 니켈, 코발트, 망간 등 금속을 추출하는 재활용 분야 제·정련 전문가도 채용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서는 26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중 입사한다. LG화학은 하반기에 신입사원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세계 최대 종합 배터리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추가로 영입한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 1위 종합 배터리 소재 회사로 도약을 목표로 배터리 소재 분야에 2025년까지 6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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