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23일 자사 OTT 쿠팡플레이에 지식 영상 콘텐츠 플랫폼 ‘다물어클럽’을 서비스 중인 알다와 함께 인문학 주제들을 다루는 교양·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물어클럽’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성인들을 위한 교양·교육 콘텐츠을 제공하는 유료 지식 플랫폼이다.

쿠팡플레이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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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는 ‘다물어클럽’에서 유료로 제공되고 있는 인문학 카테고리 중 일부 콘텐츠를 제공한다. 법률, 역사, 과학, 의학, 인지심리학, 미술, 글쓰기 등 인문학 주제를 큐레이션해 선보이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다물어클럽 대표 콘텐츠로 ‘공부가 뭐니’에 출연했던 이병훈 소장의 ‘공부의 기술’, 베스트셀러 ‘나는 말하듯이 쓴다’를 저술한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의 ‘강원국의 글쓰기’, 다물어클럽의 첫 과학 카테고리 오리지널 ‘문과없지’ 등을 제공한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인문학 주제를 영상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