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898억원, 영업이익 81억원(별도기준 매출 878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29일 공시했다.

안랩 사옥 / 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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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2020년 상반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46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억원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매출 53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 증가했다.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74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억원 증가, 영업이익은 9억원 감소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은 466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4억원, 영업이익 1억원 증가했다.

안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영업 어려움이 있었고, 고객사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해외법인 영향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