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지난해 엑스박스 약 17조원어치 팔았다

입력 2021.08.02 09:56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가 153억7000만달러(약 17조6985억원)어치를 판매해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8% 증가한 수치다.

엑스박스 콘솔 시리즈 S와 X /엑스박스 홈페이지 갈무리
1일(현지시각) 게임 리서치 업체인 니코파트너스의 다이엘 아마드 연구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추정했다. 아마드는 엑스박스 수익 대부분이 소프트웨어(X·S시리즈)와 구독(게임 패스)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시리즈 X와 S의 총 판매량은 650만대다. 같은 기간 XB1(엑스박스 원)은 570만대, 엑스박스(XB)360은 500만대를 판매했다.

더게이머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이드웨어 수익도 X와 S 시리즈 출시 이후 거의 두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92% 증가한 셈이다.

외신은 지난해 소니, 닌텐도, MS 등이 모두 괄목할만한 수익을 거뒀다고 봤다. 소니는 PS5를 출시해 1000만대 이상을 판매해 총 매출 250억3000만달러(약 28조8095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닌텐도가 165억9000만달러(약 19조9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MS, 소니와 달리 신작 콘솔 기기 출시가 없었음에도 좋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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