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7월 판매량 55만대…전년比 2.1%↑

입력 2021.08.02 19:23 | 수정 2021.08.03 01:59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1년 7월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총합 55만1300대를 판매했다.

2일 현대차의 7월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1년 7월 30만990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국내시장에서는 총 5만 9856대를 판매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2.6% 감소했다. 2020년 7월 현대차의 국내시장 판매는 7만7381대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시장 판매감소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에서 기인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양재 사옥 전경 / 이민우 기자
해외시장에서는 25만45대를 판매했는데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2020년 7월 현대차의 해외시장 판매는 24만22대였다. 전월대비 판매에서는 국내와 해외모두 감소했는데, 국내는 12.5%만큼 줄었고 해외의 경우 13.2% 감소했다.

차종별 판매에서는 세단 중 아반떼가 5386대를 판매해 가장 많이 판매됐다. 그랜저가 5247대 판매로 뒤를 이었으며, 쏘나타는 3712대를 기록했다. RV에서는 펠리세이드가 4695대 판매됐고 싼타페가 4452대·투싼 3972대 판매로 집계됐다. 세단은 총합 1만4374대가 팔렸으며 RV는 1만8509대가 판매됐다.

상용차에서는 포터가 8804대 판매됐고 스타리아가 4018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버스와 트럭은 2201대 판매로 집계됐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세단인 G80이 5028대를 판매해 가장 많이 출고됐다. SUV인 GV70은 3792대를 판매했으며 GV80의 경우 2159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총 판매는 1만1950대였다.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139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국내판매는 4만816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19만323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했다. 기아의 2020년 7월 국내판매는 4만7050대였으며, 해외판매는 17만5069대였다.

차종별 실적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1695대를 기록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는 2만2117대였으며 K3(포르테)가 1만9720대를 기록해 뒤를 따랐다. 국내시장으로 한정했을 때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339대가 판매됐다. 레이를 포함한 승용모델에서는 K8이 6008대를 기록했고, K5가 5777대를 기록해 총 2만2099대가 팔렸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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