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메타버스 세계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포트나이트가 함께 개최하는 ‘리프트 투어’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에픽게임즈
아리아나 그란데와 포트나이트가 함께 개최하는 ‘리프트 투어’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하는 ‘리프트 투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연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총 5차례 진행된다. 포트나이트 이용자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용자는 공연 30분 전부터 참여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본공연에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 인기 트랙과 포트나이트의 게임 요소가 결합된 포트나이트 테마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아티스트와 협업해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왔다"며 "이번 리프트 투어는 슈퍼스타 공연의 갈증 해소와 높은 차원의 메타버스를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미디어그룹의 IT 전문 매체 IT조선은 메타버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메타버스 웨비나를 개최한다. 8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라는 신기술을 이해하고 최근 트렌드를 파악해 디지털 시대를 앞설 수 있는 자리다. 메타버스 중심의 시장 변화 흐름에 맞춰 국내외 기업 현황과 미래 전망 등을 조망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