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베리 파이낸스가 새로운 가상 자산 금융 상품인 볼트(Vaults)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양한 가상화폐 금융 상품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볼트 서비스는 전통적인 금융권의 펀드 상품과 유사한 서비스다. 사용자가 예치한 가상화폐를 다른 디파이 플랫폼과 연동해 사용자의 자산을 최적으로 운용,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이다.
비트베리 파이낸스의 볼트 상품은 사용자가 예치하는 가상자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전략과 프로세스를 통해 최적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BBR 토큰을 비롯해 8종의 다양한 가상자산을 지원함으로써 각기 다른 전략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몬스터큐브 관계자의 설명이다.
비트베리 파이낸스 유재범 의장(현, 몬스터큐브 대표)은 "비트베리 파이낸스는 국내에 디파이 서비스를 론칭해 주목을 받았으며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볼트 상품도 블록체인의 다양한 활용도 측면에서 업계 및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베리 파이낸스는 자체 BBR 토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NFT플랫폼인 ‘베리옥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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