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 미스터타임이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협업한 신규 시계줄 11종을 27일 출시했다.

미스터타임은 스마트 워치 페이스를 직접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이와 매칭할 수 있는 다양한 전용 시계줄을 전개하는 브랜드이다.

이번에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브랜드는 패션브랜드 널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영국 디자인 그룹 펫츠락이다.

미스터타임 널디 퍼플, 페츠락 다이아몬즈, 위글위글 베어 / 미스터타임 제공
미스터타임 널디 퍼플, 페츠락 다이아몬즈, 위글위글 베어 / 미스터타임 제공
패션 스트릿 브랜드 널디 콜라보레이션 라인 제품은 MZ 세대에서 인기 있는 널디 브랜드의 고유한 로고 디자인과 색상을 접목해 4종으로 구성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브랜드의 독특하면서도 위트있는 디자인을 다양하게 반영해 4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그룹 펫츠락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새로운 셀럽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제품이 3종 추가됐다.

미스터타임 콜라보레이션 라인 시계줄들./ 미스터타임 제공
미스터타임 콜라보레이션 라인 시계줄들./ 미스터타임 제공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애플워치 및 갤럭시워치에서 사용 가능하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미스터 타임 앱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워치페이스를 적용할 수 있다.

미스터타임의 장경국 실장은 "미스터타임이 다른 시계줄 브랜드들과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것은 IT 기술력을 활용해 워치페이스와 매칭이 가능한 시계줄(스트랩)을 제안한다는 것이다"며 "이러한 장점들을 적극 활용해 본사는 기존 제품에서 보지 못했던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스터타임은 2018년 론칭부터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두카티(Ducati),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 마리몬드(Marymond), 오티스타(Autistar), 피치스(Peaches), 아크메드라비(Acmedelavie)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 제품들은 미스터타임 및 각 브랜드의 온라인 자사몰에서 27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방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미스터타임은 28일 토요일 교보광화문점 핫트렉스에 팝업매장을 오픈해 2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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