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는 30일 한우브랜드 '당당한우'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당당한우'는 돼지고기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당당한돈' 론칭 이후 2번째 PB상품이다. 2020년 6월 론칭한 당당한돈은 1년 새 거래량 3만건을 기록했다.

당당한우는 한우 한 마리에서 10~15%만 추출되는 고등급 부위를 선별해 1++(9)부터 1+ 등급까지만 엄선한 고급 제품으로 구성된다. 동일 등급 대비 최대 20%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는 "적극적인 상품평 확인과 클레임 모니터링으로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에 최대한 노력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트박스는 올해 6월 누적거래액 8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월 최고 거래액 260억원을 기록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