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AI머신러닝 기반 기술특허 4개 취득

입력 2021.08.31 09:47

공급망관리(SCM) SW 솔루션 기업 엠로가 인공지능(AI)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엠로는 AI 기술을 응용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엠로는 AI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1년 6월 4개의 AI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허 내역은 AI 머신러닝 기반의 ‘정보 제공 방법 및 장치’, ‘아이템을 분류하는 방법 및 장치’, ‘유사 아이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 ‘학습 모델을 사용한 정보 제공 방법 및 장치’다.

엠로는 ‘품목 기준 정보 관리’, ‘비용 자동 분류’, ‘AI기반 광학식문자판독기(OCR)’, ‘지능형 수요예측’, ‘지능형 재고관리’ 등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출시해 대기업 고객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기업 내에 동일한 스펙의 부품은 하나의 코드로 관리가 돼야 하는데, 부품수가 많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생산부서에서 ‘수나사 50’ 1만개 구입을 요청했는데, 기존 부품 코드에 ‘볼트 0.5㎝’라고 돼 있다면 중복된 볼트재고 1만개가 발생하게 된다.

엠로의 ‘품목 기준 정보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아이템닥터(SMARTitemdoctor)’는 부품의 코드와 스펙을 AI가 학습해 어떤 스펙을 요청하더라도 동일한 품목을 찾아줘서 중복코드 및 재고를 막아준다.

엠로의 ‘비용 자동 분류’ 솔루션인 ‘스마트스펜드 오토 분석기(SMARTspend auto analyzer)’는 기업의 모든 비용을 분석해 절감 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신문구독료’ 처리시 사람에 따라 ‘신문구독료’, ‘신문대금’, ‘신문구입비’ 등으로 다르게 입력하면 동일한 비용으로 인식하기 어렵다.

AI가 사람 대신 동일한 비용으로 처리해야 하는 것들을 학습해 유형별로 비용을 분류하고, 지출 현황을 분석해낸다. 예를 들어, 동일한 비용이 여러 업체에 분산돼 지출되고 있었다면, 가장 유리한 업체로 통합해 가격을 낮출 수 있기에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비용 성격에 따라 다양한 절감방법을 제공한다.

엠로는 2019년 GS칼텍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이후, 현대자동차, LG전자, LG화학, 한화건설,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풀무원, 대상 등 다양한 고객들에 AI 기반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엠로는 2021년 전자, 화학, 자동차, 식품, 유통 등 더욱 다양한 산업 영역의 기업에 이와 같은 AI 솔루션을 더욱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엠로 관계자는 "AI 기술 특허 취득을 통해 AI 기술에 대한 법적 인정과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사업적으로는 AI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특히 독보적인 AI 알고리즘들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AI 솔루션들을 만들어 가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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