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는 2일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매장을 서울 강서구 방화동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가 7월부터 추진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경기침체로 구직, 사업실패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시작된 ESG 사업이다. 예비 창업 희망자들을 선발해 제너시스 BBQ가 1년반동안 배달 전문 BSK(BBQ Smart Kitchen) 매장을 청년 200개팀에 지원했다.

왼쪽부터 강태구 씨,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김수진 씨 / 제너시스BBQ
왼쪽부터 강태구 씨,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김수진 씨 / 제너시스BBQ
한편, 이천 치킨대학에서 26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윤홍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통해 절망에서 희망을 찾고자 하는 예비 청년 사업가들의 성공을 위해 BBQ가 보유한 전사적 역량을 총 동원하여 전폭적인 지원할 것이다"며 "미래꿈희망 기금을 통해 또 다른 청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만들어주는 지속 가능한 희망의 선순환 모델로 키워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