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항바이러스 공기 정화기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를 출시하며 렌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코로나19 확산 후 실내 생활 증가로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만큼 항바이러스 공기 정화 시장에 진출하고자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LG헬로비전 모델이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를 홍보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모델이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를 홍보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헬로비전 에어로닥터는 LG헬로비전 렌털 브랜드인 헬로렌탈이 음식물 처리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자체 제조(OEM) 상품이다. 공기 청정과 항바이러스 케어 등의 복합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기술 이전으로 특허를 받은 UV LED 광촉매 기술이 포함돼 대장균과 녹농균 등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해준다.

LG헬로비전은 60개월 기준 월 렌털료 2만9900원에 헬로비전 에어로탁터 렌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렌털 기간에 무상 애프터서비스(A/S)와 필터 구입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단장은 헬로렌탈은 코로나19 시대 중요해진 위생과 건강, 환경 중심 프리미엄 가전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며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