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술이 모든 산업에 접목돼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SW)기술을 덧입은 신서비스가 주목을 받는다.
모바일 앱, VR, 게임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도 주목받는 시장이다. 우울증이나 과잉행동장애(ADHD), 치매, 자폐 등 다양한 사회적·의학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만큼 시장 성장 기대감이 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세계 디지털 치료제 시장은 2021년 34억달러(3조9000억원)에서 2026년 131억달러(15조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31.4%일 것으로 예측했다.
기조 강연 이후 이어지는 4개 세션에서는 디지털 치료제 기업 관계자가 나와 주요 전략과 이슈를 발표한다.
디지털치료제 2021 행사의 첫 기조연설자는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다. 용 차관은 ‘토종 디지털 치료제 생태계와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두번째 기조연설은 이준우 IITP 방송콘텐츠 PM이 맡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이다. 4년간 총 289억원(정부 140억원, 민간 149억원)을 투자한다.
디지털치료제 2021 관련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사명 : 디지털치료제 2021
주제 : 디지털치료제 상용화와 정책 과제
일정 : 2021년 9월 15일 13:30~17:00
세부 행사 안내 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chosunbiz.com/dt2021
문의처 : 사무국 (070-4285-0546 / eventit@chosunbiz.com )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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