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고성능 컴퓨팅 성능이 필요한 전문 크리에이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및 전문가를 위한 최신 ‘Z by HP’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Z by HP 신규 라인업은 기존 워크스테이션의 전문가급 성능은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위해 이동성을 강화한 모바일 제품군과 전문 크리에이터, 설계 전문가 등을 위한 엔트리급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으로 구성된다.
재택 및 원격 협업 환경에 특화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HP ZBook 퓨리 G8’은 15인치와 17인치 옵션을 제공한다. 최신 인텔 11세대 코어 i9 또는 제온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GPU로 슬림한 디자인에도 데스크톱급 성능과 생산성,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HP ZBook 파워 G8’은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추가 옵션을 선택해 전문가급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11세대 인텔 프로세서와 최대 64GB 메모리, 엔비디아 RTX A2000 GPU를 지원하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내구성으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HP ZBook 파이어플라이 G8’은 약 1.35㎏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14인치와 15.6인치 모델로 구성 되었으며, 정확한 색상을 표현하는 ‘HP 드림컬러’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 T500 GPU로 2D 설계와 반복적인 3D 작업에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
가성비와 생산성을 높인 데스크톱 라인업
‘HP Z1 G8 타워’는 최신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쿼드로 P2200 GPU를 탑재해 디자인 편집부터 게임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솔리드웍스와 오토캐드 인증을 받아 2D, 3D 설계와 제도 작업에 적합하다. VR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RTX 3070 GPU도 선택할 수 있다.
‘HP Z2 G8 타워’는 작은 크기에 전문 크리에이터를 위한 엔트리급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갖췄다. 인텔 제온 vPro 또는 인텔 K 시리즈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A5000 GPU를 통해 솔리드웍스 2021를 비롯한 각종 설계 및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하며, 기능 추가 및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한 옵션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HP는 재택근무 중에도 사무실의 워크스테이션에 원격으로 접속해 복잡한 프로젝트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HP Z 센트럴 커넥트’와 IT 부서에서 워크스테이션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Z 센트럴 리모트 부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나 전문 크리에이터와 같이 고사양 작업이 필요한 전문가들은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활히 작업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필요로 한다"라며 "HP는 이동성과 첨단 기능을 갗춘 Z by HP 신작 라인업을 통해 고사양 작업 전문가들의 기대를 넘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