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컨설팅 전문기업 이노핏파트너스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최 및 주관하는 ‘서울기업 디지털 리더십 교육과정’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한 후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핏파트너스는 DX 시대 임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스스로 조직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교육·컨설팅 전문 기관이다. 디지털 역량 진단, 맞춤형 설계 및 컨텐츠 매칭 등 자체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통한 미래 준비를 돕는다.

서울기업 디지털 리더십 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서울산업진흥원
서울기업 디지털 리더십 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서울산업진흥원
‘서울기업 디지털 리더십 과정’은 6월부터 9월까지 총 3기수를 운영했다. 총 110곳의 서울 중소기업 경영진이 과정에 참여했다. 해당 과정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기술적인 측면부터 비즈니스 측면까지 아우르는 융합 교육 과정으로 기획됐다. 기수별 5차수 과정을 운영했다.

첫 회차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한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DX의 필요성에 대한 고민의 시간으로 꾸려졌다. 각 기업 관계자는 DX의 정의와 선행되어야 할 문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후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DX와 관련된 굵직한 주제에 대한 강연과 워크숍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 사례를 학습하고 자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과정 만족도를 고려한 설문조사 결과, 1기 참여자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4.64점(5점 만점, 이하 동일), 강의 만족도는 4.7점이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