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완전 삭제 솔루션으로 개인 정보 삭제하고 엄격한 제품화 거쳐

2020년 창업한 스타트업 쎄이프리가 공식 론칭한 신개념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마켓찐’을 통해 고품질 중고폰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켓찐에서는 다양한 중고제품들을 거래할 수 있으며, 론칭과 함께 우선 고객 요구가 큰 고품질 중고폰 거래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마켓찐 앱 초기 화면./ 쎄이프리 제공
마켓찐 앱 초기 화면./ 쎄이프리 제공
‘마켓찐’은 인공지능(AI) 기술 및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3가지 방식의 절차를 거쳐 인증된 제품만을 상품으로 등록해 플랫폼에서 거래될 수 있게 하는 인증개념을 도입했다. 또한 판매자와 구매자의 주소나 이름 등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고, ‘마켓찐’이 제휴한 배송업체와 프리미엄 배송시스템인 ‘안심익명배송’을 제공한다.

특히 쎄이프리는 중고폰 유통 전문업체인 세종큐비즈와 제휴해 개인정보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된 고품질의 중고폰만을 판매한다. 15년 경력의 세종큐비즈는 독일계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에서 인증받은 데이터 삭제 솔루션으로 중고폰의 데이터 100%를 완전 삭제해 상품화한다.

박동욱 쎄이프리 대표는 "세종큐비즈와의 제휴로 고객들은 안심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중고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일반 고객들의 중고폰을 매입해 상품화를 거쳐 다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에코시스템도 곧이어 구축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쎄이프리의 ‘마켓찐’ 앱에서는 중고폰 외에도 카맨샵의 다양한 자동차용품, 영실업의 유아용 완구, 메리몽드의 화장품, 어썸에프앤씨의 성수동 수제화, SMK인터내셔널의 와이셔츠 등 경쟁력 있는 우수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10월 현재 중고폰 특가전과 배송비 무료 등 마켓찐 앱 론칭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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