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11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경상북도 소재 중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한 곳에 모은 ‘2021 경북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세일페스타 / 쿠팡
경북세일페스타 / 쿠팡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소재 230여개 영세중소기업이 참여해 2000개 상품들을 선보인다. 가공식품, 생필품 등 카테고리별로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쿠팡은 중소상공인의 제품들이 쿠팡앱과 웹사이트에서 더 잘 노출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1 경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한 경상북도 소재 영세중소상공인들 중 일부는 최근에 진행된 '상품품평회'를 통해 쿠팡 입점과 행사 참여의 기회를 얻었다. 앞서 쿠팡은 7월에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경상북도 서부권 소재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품 품평회를 진행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을 잃지 않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