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오토리움이 볼보자동차 코리아와 함께 모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사용하는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 아주오토리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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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글로벌에서 진행하는 볼보자동차의 지속가능한 전략에 맞춘 아주오토리움의 움직임으로, 204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달성한다는 글로벌 차원의 기후 대책 계획에 기반했다.

이에 따라 아주오토리움은 자사가 운영하는 모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사용되어온 제품 브로셔 및 액세서리 리플릿, 전시장 내 차량 제원표, 시승서약서 등의 인쇄물은 태블릿 PC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종이 제작 및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에 준비된 태블릿 PC는 전자계약서 작성 및 서명에도 활용되어, 고객은 보다 진보한 세일즈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센터에서도 정비 상담과 서명 절차도 태블릿 PC를 통해 디지털화되며, 고객은 문자 또는 이메일을 통해 인쇄물이 아닌 PDF 형식의 정비 견적서와 정비 점검 명세서를 받게 된다. 단, 금융 상품 계약과 보험 등 법적 구속력을 지닌 문서들은 인쇄물 형태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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