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흥행 지속, 주가 30%↑

입력 2021.10.14 15:51

위메이드 주가가 약 30% 급등했다. 글로벌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의 흥행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의 동시 접속자 수가 8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위메이드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40분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2만6500원(29.22%) 오른 11만7200원에 거래됐다.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 주가 역시 전일대비 4200원 증가한 2만2200원을 기록했다.

미르4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올해 8월 170여개국, 12개 언어로 정식 출시됐다. 글로벌 버전은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DRACO)'와 ‘대체불가토큰(NFT)’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버전 출시 당시 아시아 서버 8개, 유럽 서버 2개, 북미 서버 1개 총 11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이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해 정식 서비스 36일 만에 총 서버 수는 100개를 돌파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 서버를 계속 추가해 현재 아시아 서버 64개, 인도 서버 6개, 유럽 서버 13개, 남미 서버 21개, 북미 서버 32개로 총 136개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와 결합한 미르4가 중국 시장에서 ‘미르의 전설2’를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앞으로 위믹스를 블록체인 게임의 기축통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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