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VR·AR) 초기 기업 성과발표회 ‘2021 엔알피(NRP·New Reality Partners) 데모데이: 경기 확장현실(XR) 쇼케이스’를 11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NRP 데모데이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된 경기도 대표 가상·증강현실 행사다. 올해는 ‘경기 XR 쇼케이스’ 라는 부제와 함께 경기도가 올해 지원한 VR·AR 기업을 통해 앞으로의 XR 산업을 조망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의 미래를 전망한다. 올해 선발된 NRP 6기 27개 기업을 포함해 총 48개팀이 참여한다.
행사는 광명시에 위치한 복합 문화쇼핑 시설 유(U)플래닛 내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됨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도 송출된다. VR·AR 기업에 대한 정보 취득은 물론 업무 제휴 거래를 위한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상담 제안도 오프라인 현장 또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모두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현장참관객은 다음달 23일까지 사전신청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