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와 블록워터의 합작사인 디지털 자산 종합 금융 서비스 업파이(Uupfi)가 고객 누적 예치액 1억달러(약 1167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업파이는 기간제 거치형 예치 상품과 자유형 예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C, USDT에 이어 5종류의 스테이블 코인(BUSD, UST, FRAX, DAI, TUSD)이 추가된다. 최대 연 35%의 업계 최고 리워드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파이는 또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인슈런스 펀드(Insurance Fund)’를 구성해 매월 수익의 20%를 적립하는 등 예기치 못한 안전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업파이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된 가상자산은행 서비스에 관한 규제 등과 관련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사인 코인플러그와 지갑 및 커스터디 서비스 제휴와 협력을 통해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국내 영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금융정보분석원(FIU)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수렴하겠다"며 "상기 조치와 별개로 자체 ISMS 인증 획득 및 가상자산사업자격 취득을 순차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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