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11.01 18:35
페이스북이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 BRG 등 외신이 전했다.
페이스북은 10월 28일(현지시각) 연례 개발자 포럼 ‘페이스북 커넥트’를 통해 차세대 플랫폼으로 메타버스를 강조하며 메타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날 페이스북은 공식적으로 스마트워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앱 개발자의 트위터에 공개된 코드네임 밀라노(Milan)로 명명된 메타의 스마트워치 이미지를 공개했다.
페이스북은 10월 28일(현지시각) 연례 개발자 포럼 ‘페이스북 커넥트’를 통해 차세대 플랫폼으로 메타버스를 강조하며 메타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날 페이스북은 공식적으로 스마트워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앱 개발자의 트위터에 공개된 코드네임 밀라노(Milan)로 명명된 메타의 스마트워치 이미지를 공개했다.

블룸버그가 공개한 사진 속 메타의 스마트워치는 가장자리를 약간 굴린 사각형 모양에 디스플레이 하단에 전면 카메라가 위치하고, 오른쪽에 시계 제어 버튼이 달렸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메타의 스마트워치가 최대한 화면을 확보하고 베젤을 줄이는 등 애플워치와 공통점이 많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화면 하단에 위치한 전면 카메라는 타사 스마트워치에는 없는 것으로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추측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메타의 스마트워치가 최대한 화면을 확보하고 베젤을 줄이는 등 애플워치와 공통점이 많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화면 하단에 위치한 전면 카메라는 타사 스마트워치에는 없는 것으로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추측했다.

블룸버그가 최초 공개한 메타 스마트워치는 앱 개발자인 스티브 모저(Steve Moser)가 트위터에 공개한 것으로 모저는 이 스마트워치가 레이벤과 협력해 만든 스마트안경 ‘레이벤 스토리’를 제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저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스마트워치가 "향후 VR 입력 장치로 사용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메타 대변인은 코드명 밀라노 스마트위치에 대해 어떤 논평도 하지 않았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
모저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스마트워치가 "향후 VR 입력 장치로 사용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메타 대변인은 코드명 밀라노 스마트위치에 대해 어떤 논평도 하지 않았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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