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컨설팅기업 미래비젼컨설팅이 단국대학교 아시아중동학부와 중동지역 서비스산업에 대한 연구와 국내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송상현 단국대학교 중동학 주임교수, 오기연 미래비젼컨설팅 대표 / 미래비젼컨설팅 제공
(왼쪽부터) 송상현 단국대학교 중동학 주임교수, 오기연 미래비젼컨설팅 대표 / 미래비젼컨설팅 제공
미래비젼컨설팅 가맹거래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오기연 미래비젼컨설팅 대표와 송상현 단국대학교 아시아중동학부 중동학 주임교수는 국내 서비스 산업에 있어 불모지로 여겨지는 중동지역 서비스 산업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4억명 중동시장과 18억명 이슬람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협약 내용은 ▲중동지역 서비스 산업 연구수행정보 및 연구성과 교류 ▲국내 서비스 산업 적용 및 중동지역 진출 협력 ▲관련 전문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조 등이다.

오기연 미래비젼컨설팅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 22개 아랍국가와 비아랍 3개국(터키, 이란, 이스라엘)을 아우르는 중동지역뿐만 아니라 시장 잠재력이 높은 이슬람 시장에 국내 서비스 산업의 진출 및 다각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딜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상현 단국대학교 중동학 주임교수는 "미래비젼컨설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랄 비즈니스의 활성화와 전공 학생들의 중동·이슬람 시장 서비스 산업 진출에 중요한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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