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2년 만에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

입력 2021.11.17 16:07 | 수정 2021.11.17 20:19

‘위드 코로나' 시국 속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21)’이 부산 벡스코에서 17일 막을 올렸다.

지스타 2021 개막식. / 이재범 IT조선 PD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지스타 2021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5일 간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신상해 부산시의회 시의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를 비롯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게임 업계를 대표해 함께 한다. 이 외에도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오상 KNN 대표, 이태식 벡스코 대표가 자리했다.

참석자들이 각자 지스타를 상징하는 심볼을 들고 자리 앞에 설치된 단에 꼽음과 동시에 지스타 공식 개최가 선언됐다.

지스타 2021이 열린 부산 벡스코. / 이재범 IT조선 PD
총 1393부스 참여…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지스타 2021은 40개국(온라인 참가 포함)에서 672개사가 참여해 1393부스를 꾸렸다. 국내 기업으로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인벤, 엔젤게임즈, 레드브릭, 하루엔터테인먼트 등이 참가했다. 해외에서는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쿠카게임즈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부산인디커넥티드페스티벌(BIC) 특별관에는 ‘BIC 2021’에 출품했던 인디게임 중 30여 개의 작품과 지스타 2021 인디 쇼케이스에 지원한 인디게임 중 심사를 통과한 30여 개의 작품이 특별 전시된다.

지스타는 현장 특별 무대를 직접 운영하며 ‘데일리 G’ ‘부스 타임어택’이라는 현장 방송 프로그램을 5일간 매일 진행한다. 현장 무대에서는 ‘KT&하루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지스타 2021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도 진행한다.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5일 간 행사장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지스타TV 온라인 방송 채널을 운영된다. 현장에 발생하는 주요 프로그램과 사전 녹화 영상들을 트위치와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 방송하고 이를 통해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온라인으로도 맞이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오프라인 전시 참여를 결정한 참가기업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5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쪽 모든 곳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게임문화 축제를 즐기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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