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국내서 iX 등 신규 전기차 4종 선봬

입력 2021.11.25 16:47

BMW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전기차 iX를 포함해 i라인업 모델 3종과 BMW 미니(MINI) 브랜드 전기차 1종을 공개했다.

25일 BWM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기차 iX와 I4, 뉴 iX3, 뉴 미니 일렉트릭을 선보였다. 4종의 신규 전기차 외에 영국의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협업해 설계한 친환경 디자인 차량 미니 스트립도 선보였다.

BMW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BMW i4 M50 모델 / 이민우 기자
BMW iX는 5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과 전기 사륜구동 등을 탑재했다. 5세대 e드라이브는 BMW의 최신 전기차 파워트레인으로, 폭넓은 영역에서 최대토크(돌림힘)를 유지한다. iX x드라이브50 모델은 합산 최고출력 523마력을 발휘하며 4.6초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을 보유했다.

전기차 쿠페인 BMW i4는 두께 110㎜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했다. BMW는 iX에 대해, 슬림형 배터리 팩을 사용한 덕분에 BMW 3시리즈 세단 대비 57㎜ 낮은 무게 중심을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BMW i4 e드라이브40은 1회 충전으로 429㎞까지 주행 가능하다.

BMW i4의 고성능 M모델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BMW i4 M50모델은 최대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 3.9초의 주행성능을 보유했다. BMW M은 BMW의 고성능 브랜드로 일상에서도 스포츠카에 가까운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들을 튜닝·출시하고 있다.

BMW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뉴 미니 일렉트릭 / 이민우 기자
레저 활동 및 패밀리카로 활용할 수 있는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BMW의 SUV개념)인 뉴 iX3도 국내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BMW는 뉴 iX에 후륜구동 모델로 X3보다 74㎜낮은 차체 무게중심과 전후 43:57의 무게 배분으로 날렵한 주행성능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미니의 첫 순수전기 모델인 뉴 미니 일렉트릭은 미니 3도어 해치백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이다. WLTP 기준 1회 충전 시 234㎞를 주행할 수 있다. 현재 환경부 주행거리 인증을 받고 있는 상태로, 2022년 초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는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다양한 신모델로 모빌리티 시장 미래를 가늠하고,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대안을 확인하는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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