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인적분할과 함께 SK텔레콤 새 수장이 된 유영상 대표가 2022년도 경영 키워드로 고객, 서비스, 기술을 꼽았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 김평화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 김평화 기자
유 대표는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5세대(5G) 행사 참여 후 기자들과 만나 2022년도 경영 키워드를 공유했다. 그는 "SK텔레콤이 통신 회사에서 서비스 컴퍼니로의 진화를 생각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고객과 서비스, 기술 세 가지를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년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방문과 관련해서는 "상황을 봐야겠지만 중요 행사이니 최대한 다 가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어려워지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