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 3종이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1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 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의 용이성과 효율성, 감성품질, 시장성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한 삼성 비스포크 가전 3종 / 삼성전자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한 삼성 비스포크 가전 3종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비스포크 큐커'는 '베스트 이노베이션'(best Innovation)에 이름을 올렸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관리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을 배려하는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패턴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편의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