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 플랫폼 구루미가 국제영화제로 발돋움한 ‘제 26회 춘사 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했다. 구루미는 19일 열린 비대면 춘사 국제영화제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춘사국제영화제 참가자 단체 사진 / 구루미
춘사국제영화제 참가자 단체 사진 / 구루미
2021년 26회를 맞이한 춘사 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계의 선구자인 춘사 나운규 선생의 영화에 대한 열정을 기리고자 한국 영화감독 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영화제다. 이번 26회 춘사 국제영화제는 구루미를 통한 화상으로 진행됐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춘사 국제영화제에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공간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배우와 영화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송중기, 전도연과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면서 오프라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들도 연달아 증가하는 가운데, 보다 안전하면서도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춘사 국제영화제를 구루미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구루미는 앞으로 일상 속에서 화상 문화를 탐구하고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을 아낌없이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