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29일부터 전국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요소수 주유소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등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 여부와 재고현황을 '리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11월 18일부터는 '요소수 유통 주유소' 검색 기능을 제공해왔다. 요소수는 디젤차를 운행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해주는 촉매제다. 중국이 최근 요소 수출을 중단하면서 중국산에 원료를 97% 이상 의존해온 국내 요소수 시장은 품귀 현상을 겪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