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11월 27일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에서 게임과 사회를 메인 테마로 한 ‘제11회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 게임콘서트 사회를 맡은 임희정 아나운서(왼쪽)과 오인수 넷마블 AI센터 마젤란실 실장이 질의응답하고 있다. / 넷마블
넷마블 게임콘서트 사회를 맡은 임희정 아나운서(왼쪽)과 오인수 넷마블 AI센터 마젤란실 실장이 질의응답하고 있다. / 넷마블
한국 비디오아트 아카이브 ‘더 스트림’을 설립한 정세라 디렉터는 1부에서 ‘미술관에 들어온 게임 예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미래 예술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임이 어떠한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여러 사례들을 통해 설명했다.

오인수 넷마블 AI센터 마젤란실 실장은 ‘게임산업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2부 강연자로 나섰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인공지능이 어떻게 발전돼 게임 안에서 사용됐는지, 게임 개발과정에 사용되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사례들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미래의 게임에서 보여질 인공지능 기술들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을 띄고 있다. 작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형태로 개최하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