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앤빌(ANVIL)’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앤빌은 SK텔레콤이 투자, 퍼블리싱하고 제작은 액션 게임 제작사인 액션스퀘어가 맡은 슈팅 액션 게임이다.

앤빌 실행 화면 이미지 / SK텔레콤
앤빌 실행 화면 이미지 / SK텔레콤
SK텔레콤은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엑스박스 프리뷰(XBOX Preview)와 스팀 얼리 액세스(Steam Early Access) 방식으로 앤빌을 선보인다. 정식 출시 전 게임 완성 단계에서 게임을 출시해 소비자 피드백을 받으며 정식 버전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앤빌의 정식 출시는 2022년을 내다본다.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 CO(컴퍼니)장은 "앤빌의 글로벌 흥행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게임패스 얼티밋으로 다양한 게임을 콘솔, PC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게 즐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2022년 상반기 국내 게임 개발사와 협력해 ‘숲속의 작은 마녀(RPG 게임)’와 ‘베이퍼 월드(액션 어드벤처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