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청년 구직자 대상 정보보호 실무 중심 전문교육인 ‘제7기 사이버보안 실무인재 양성 과정(K-Shield 주니어)’ 수료·인증식을 3일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수료·인증식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됐다. ▲재직자 선배의 축하 영상 시청 ▲우수 수료생 38명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 및 KISA 원장 명의의 인증서 수여 ▲정보보호 분야 현직 선배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4년간 진행된 K-Shield 주니어 주요 성과와 2022년 교육 방향도 소개됐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비대면·디지털 전환을 위한 ICT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정보자산 활용과 보호를 위한 정보보호 인력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ISA는 K-Shield 주니어 등 정보보호 인재양성 교육을 확대 운영해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계에는 우수한 인재가 투입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