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연예인 구혜선의 PFP NFT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PFP NFT(Profile Pictures Non Fungible Token)란 사용자들이 SNS 플랫폼에서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NFT의 일종이다. 최근 트위터에서는 프로필 사진에 NFT 인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타 SNS도 해당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NFT 시장의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구혜선이 SNS를 통해 공개한 작품은 국내 NFT 프로젝트 메타캣 유니버스(Meta Cats Universe)의 NFT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구혜선의 작품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창성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메타캣 유니버스의 NFT는 2021년 12월 29일 1차 판매 수량 3000개가 5초 만에 완판된 데 이어 다음날 진행된 2차 판매 수량 6000개는 13초만에 판매 완료됐다. 이는 국내 NFT 프로젝트 중 최단 시간에 판매 완료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스타연예인 구혜선과 NFT의 콜라보 PFP NFT라는 점에서 국내외 NFT 시장참여자들의 뜨거운 환영은 물론, 예술과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새로운 유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